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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3.07
  • 𝙄 𝙁𝙀𝙀𝙇 𝙒𝙀𝙄𝙍𝘿
    2024.03.05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3.05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3.05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3.02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2.29
  • 𝗦𝗲𝗮𝘀𝗼𝗻𝘀 𝗼𝗳
    2024.02.29
  • 𝗧𝗵𝗲𝘆 𝗴𝗼𝘁 𝗰𝗮𝘂𝗴𝗵𝘁 𝗶𝗻 𝗮 𝗰𝗲𝗹𝗹𝘂𝗹𝗼𝗶𝗱 𝗷𝗮𝗺
    2024.02.29
  • 절벽 아래로
    2024.02.29
    절벽 아래로
    2024.02.29
    절벽 아래로
    2024.02.29
  • 𝗔 𝗖𝗮𝘁𝗰𝗵𝗲𝗿 𝗶𝗻 𝘁𝗵𝗲 𝗥𝘆𝗲
    2024.02.29
    That's all I'd do all day 내가 해야 하는 일은, 그냥 애들이 절벽 너머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걔들을 잡아서 끌어올려주는 거야. 걔네가 앞으로 돌진하면서 자기들이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있을 때 내가 어딘가에서 튀어나와서 걔들을 잡아주는 거지. 그게 내가 맨날 하는 일일 거야.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뭐 그런 게 되는 거지.* ✦ 지금 라이오넬은 어울리지 않는 고요를 보고 있다. "네가 그 이야기에 관심을 끈지 오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고요에는 이름이 있는데, 아주 길어서 전부를 한 호흡에 부를 수 없다. "어쩌다 한 번 꺼내게 되면 무심했었잖아." 이름과 이름 사이를 잇는 틈 사이에 느슨하고 나쁜 고리가 있다. 꼭 바람이 드나들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그 안에 있다. 채 ..
  • 𝗥𝗵𝗲𝗺𝗮 𝗳𝗼𝗿𝗴𝗶𝘃𝗲𝘀 𝘆𝗼𝘂….
    2024.02.29
  • 𝗜𝗻 𝘁𝗵𝗲 𝗱𝗮𝗿𝗸𝗻𝗲𝘀𝘀 𝗼𝗳 𝗲𝘃𝗲𝗿𝘆𝗯𝗼𝗱𝘆'𝘀 𝗹𝗶𝗳𝗲
    2024.02.29
  • 𝗢𝘃𝗲𝗿 𝗮𝘁 𝘁𝗵𝗲 𝗖𝗮𝗽𝗲𝘁𝗼𝘄𝗻
    2024.02.29
    케이프타운을 떠나던 날의 일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태양이 공격적으로 내리쬐고 있었는데, 그날도 거리에선 시위가 한창이었다. 사람들은 더위도 잊고 곧 열릴 국민 투표에 대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다. '옳은 선택'을 하세요. 그렇게 말하는 순간 세상에는 법을 선행하는 삶의 질서 같은 것이 갈라진 타일 사이로 깃들었다. 밤이면 몰라도 일단 아침이 되어 해가 뜨면 그 빛을 무시할 수 없는 도시였으므로 사람들은 그 앞에서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이라면 응당 되어야 할 어떤 모습이 세 뼘짜리 그림자의 형태로 애걸하고 있었다. 이 땅에서 오래된 불행을 몰아내 주세요. 함께. 나중이 되어서야 라이오넬은 그날 그와 그의 어머니가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한 것이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적극적인 도주였음을 알게 ..
  • 𝗙𝗶𝗿𝘀𝘁 𝗚𝗿𝗮𝗱𝗲
    2024.02.29
  • 𝙇𝙚𝙩 𝙈𝙚 𝙄𝙣
    2024.02.28